새누리당 구청장경선 24일

시·구의원 (갑)17일 (을) 23일

2014-04-11     김경숙 기자

새누리당 구로지역 경선일정과 방식이 확정됐다. 구의원과 시의원에 이어 구청장 경선이 진행되는 오는 24일(목) 저녁쯤이면 새누리당 지방선거 후보진이 거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10일 새누리당 구로(갑)(을) 당협에 따르면 구청장 경선의 경우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제시했던 3개안 중 제2안인 당원투표(50%)와 일반 주민대상 여론조사(50%)로 진행하고, 시의원과 구의원후보 경선은 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구청장후보 경선투표의 경우 오는 24일 오후3시부터 구로(갑)과 구로(을)지역의 당원 500명씩 총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새누리당 구청장 경선에는 서울시당공천심사를 통과한 구로(갑)의 정연보(55)· 진선수(56)후보, 구로(을)의 이선기(62)·최재무(63)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 후보들은 투표에 앞서 당원 대상으로 각각 7분간에 걸친 정견발표기회를 갖게 된다.

구청장 후보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는 구로(갑)과 (을)지역의 주민 500명씩 총1000명을 대상으로 2개 조사기관에서 각각 실시하게 된다. 여론조사 시점에 대해 새누리당 구로(을)당협의 홍춘표 수석부위원장은 "오는 24일 경선투표후 합산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투표일보다 앞선 22일이나 23일 경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의원과 구의원 경선은 구청장경선일보다 앞서 구로(갑)과 (을)지역에서 하루동안 시· 구의원선거구별로 각각 진행된다. 선거구별로 투표권을 갖는 당원규모는 300명이며,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투표로 이어지게된다.

구로(갑)지역은 오는 17일 오전11시부터 개봉동 K컨벤션부페 홀에서, 구로(을)지역은 23일 오후2시 구로4동 정현탑부페 홀에서 선거구별 시· 구의원후보들의 정견발표와 책임당원 경선투표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구로(을)지역 관할인 시의원 제1선거구(구로3-4동, 가리봉동)는 문대열(61)·김찬호(63) 후보가, 2선거구(구로1-2동, 구로5동, 신도림동)에서는 김수왕(58)· 설진호(60) 후보가 후보티켓을 놓고 겨루게 된다.

또 구로(갑)지역 관할인 시의원 제3선거구(고척1-2동, 개봉1-3동)에서는 강태석(65)· 곽병기(65)· 김용권(45)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제4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는 당초 3파전에서 이우진(61)·김배영(52)후보 양파전으로 진행된다.

제4선거구 출마에 의욕을 보이며 세 번째 시의원후보 도전에 나섰던 장현복(54)전 구의원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 때 당후보 공천과정의 갈등 등으로 두번이나 탈당을 하고 무소속출마를 했던 전력 등이 문제되면서 당공천심사에서 탈락, 새누리당 후보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장 전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10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김승제위원장과 당직자들이 있는데서 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표시했으며 탈당도 무소속 출마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구의원 경선은 구로(을)지역에서 단수후보로 결정된 가선거구(구로3-4동, 가리봉동)와 나선거구(구로5동, 신도림동)를 제외한 다 선거구(구로1,2동)에서만 류정숙(63)· 서호연(56)후보의 경선으로 진행된다.

새누리당 구로(을)측은 "가 선거구는 후보 1명이 서울시당공천심사에서 떨어지고, 현직 구의원이던 박용순 후보만 단수로 통과됐다"면서 "서울시당에서 후보 1 명을 더 추가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명을 선출하게 되는 가선거구에 복수 후보를 내겠다는 것이다. 나선거구는 여성전략공천 지역이 되면서, 유일한 여성신청자였던 최숙자(64)씨가 후보로 결정됐다.

구로(갑)의 라선거구(개봉1동, 고척1-2동)는 정대근(52)·이성용(61)후보가, 마선거구(개봉2-3동)에서는 김복희(62)·박평길 (50)· 황선봉(57)· 배홍렬(58)후보 4명이 경선을 벌이게 된다. 바선거구(수궁동, 오류1-2동)에서는 곽윤희(56)· 김남광(51)· 김응주(52)후보가 공천티켓을 놓고 경선을 치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