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지방선거 9명 출사표
지난19일 합동기자회견... 2명 늘어날 듯
통합진보당 구로구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난19일 오전11시 구로구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통진당 구로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모두 9명으로 구로구청장 후보로 나선 유선희 후보를 포함해 구로구의원 가, 나, 다, 라 선거구, 서울시의원 1, 2, 3, 4선거구에 각각 1명씩을 내세웠다. 현장에는 시의원 3선거구 조영란 후보를 제외한 8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후보들은 먼저 국정원 대선개입, 서울시 간첩조작 사건 등을 거론하며 현 정권의 부당함을 입 모아 규탄했다.
유선희 구청장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짓밟히고 있는 민생을 살피고자 구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며 "구로주민들에게 요금폭등, 안전 불안 등 국민 불안을 가중할 철도, 의료 민영화를 막아내고 최저임금인상, 비정규직문제해결, 노인빈곤문제해결, 전월세문제해결 등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기고 무상보육,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방향에서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정책 기조를 밝혔다.
서울시의원 후보 대표로 발언한 구로제 4선거구의 유혜선 후보는 구로구에서 아동청소년 활동을 해오며 만났던 아이들의 배경엔 빈곤가정의 현실이 있었다며 수급자인 부모를 보고 자라며 자신의 미래도 그러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이냐고 물었다.
구로구의원 후보 대표로 나선 나선거구의 송은주 후보는 "진정 바른 선택으로 구민들이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게 정말 일하는 사회, 기초가 튼튼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합진보당이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30분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