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로(갑)위원장에 김승제씨
[인터넷판]새누리당 24일 '낙점'... 지역당내 논란 반발 예상
2014-02-24 김경숙 기자
새누리당은 24일(월) 최고위원회를 열어 현재 공석중인 구로(갑)조직위원장에 김승제(62) 국암학원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12월11일 구로구(갑) 조직위원장 공모후 내부적인 논란과 진통속에 두달반 만에 나온 결정이나, 지역연고 없는 ‘낙하산 임명’ 논란과 지역당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갑)은 지난19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범래 위원장이 지난해 가을경 당협위원장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사고지구당이 돼, 지난 12월11일 조직위원장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결과 지역에서 활동해오던 정치인 등 7명이 신청해 선정되기 직전 위원장 선정 관련 여론조사방식에 대한 신청자 일부의 강력한 이의제기로 결정이 보류되다, 지난 2월 조직위원장 재공모가 진행돼 3명이 신청한 가운데 2월3일 마감됐다. 김승제 위원장은 이 때 신청했던 인물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지역내 복수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로(갑)위원장 최종 후보로는 2명으로 압축됐다. 그 한명이 김기배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이며 시의원출신으로 지속적인 지역기반을 가져 온 정연보씨이고,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장등을 하며 양천구에서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도 출마하며 정치적 인지도를 넓혀온 학원이사장 김승제씨로 전해졌다.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타지 출신 낙하산 인물’ 등장으로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진영과 구로(갑) 광역과 기초의원 판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