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기획]한폭의 수채화, 그곳으로 가고 싶다
푸른수목원 연꽃 활짝...시민들 곳곳서 탄성
2013-07-22 조균선 대학생 인턴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방학을 앞두고, 피곤만 달고 올 먼 걸음 하지 않고 가볼만한 지역 내 대표적인 공원 두 곳을 소개한다. 지난달 초 오픈한 푸른수목원과 잣절생태공원이 그곳이다. 물과 푸른 자연과의 만남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킬 정도라 강력 추천한다. 편집자 주
항동 푸른수목원은 연꽃으로 활짝 피었다. 흰색, 분홍색 연꽃을 보며 수목원을 찾은 이용객들 역시 이곳저곳에서 탄성을 자아내며 연꽃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이다.
비 내리던 지난 15일 오후에 찾은 푸른수목원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친구·연인·가족들이 우산아래 함께 거닐며 수목원의 자연을 담고, 곳곳에 세워진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개장한 푸른수목원은 서울 지역 최초의 수목원으로 봉오리를 피워내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구로구 뿐 아니라 서울전역, 인근 경기도 부천 등에서도 수목원을 찾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5살 동갑이라는 연인 김모씨와 이모씨는 "연잎들이 많아서 그 사이로 보이는 연꽃이 더 예쁘다"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연꽃이 작아 보여 카메라를 안 가져온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푸른수목원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