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참여예산제 구로위원 확정

신규 및 연임 백만수 씨등 10명

2013-04-09     송희정 기자

2013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서 활동할 구로지역 참여예산위원들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3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응모자 1,383명(경쟁률 11대1) 가운데 127명의 공모위원을 선정했다.

구로지역에서는 총 50명(남31명/여19명)이 응모해 이 가운데 백민수(27) 씨와 정장길(69) 씨, 문정은(27, 여) 씨, 최기숙(50)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작년에 위촉돼 1년 연임이 결정된 서지민, 정경숙, 강재성, 이동수 씨와 함께 내년 2월말까지 시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로구 추천위원으로는 성태숙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장이 활동하게 된다. 작년에는 장인홍 구로시민센터 정책위원장이 구 추천위원으로 참여했다. 작년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으로 활동했던 안병순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올해 연임이 결정됐다. 지난해 시의회 추천위원으로 참여했던 박관호 구로구청 교육특보의 연임여부는 현재 시의회 논의 중으로 미정이다.

이로써 4일 현재 2013년 시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구로지역 참여예산위원은 공모위원 8명과 추천위원 2명 등 총 10명이다. 작년에는 9명이 활동했다.

올해 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작년과 비교해 시민공모위원을 늘이고(150→200명), 추천위원을 줄이는(100→50명) 등 일반시민의 참여 폭을 넓혔다. 또 분과위원회 사업심사를 강화하고, 예산학교 교육기간을 확대(6시간→9시간)했다.

지난해 사업설명과 무관한 이벤트성 홍보로 자치구간 과열경쟁을 유발했다는 지적을 받은 참여예산 한마당은 자치구별 홍보부스를 '분과위원별' 홍보부스로 전환하고, 개최기간도 1일에서 2일로 늘였다.

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이달 15일 참여예산학교와 22일 시민직접제안사업 공모 등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투표를 통해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는 참여예산 한마당(총회)은 7월 27~28일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