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구로구의회 박용순 신임내무행정위원장

"복지교육 예산 꼭 필요한 곳에"

2012-07-17     송희정 기자

 "많은 분들의 지지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내무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기쁘다는 소감보다 우선 책임감이 앞선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직에 오른 박용순 의원(54, 구로3·4동, 가리봉동)은 지난 6년간(5대 전·후반기, 6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해오다 내무행정위원회 첫 진입에서 동료의원 9명의 지지표를 얻어 위원장 자리를 꿰찼다.


 재선 의원인 박 의원은 "내무행정위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복지와 교육 등을 다루는 중요한 곳으로, 구로구 예산이 실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아닌지를 감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진정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또한 학교지원예산이 우리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통합당 우세의 의장단 구성 속에 유일한 새누리당 출신의 상임위원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면서 "하지만 의정활동의 원칙은 정당이 아닌 지역과 주민을 향해야 하기에 같은 당이라고 무조건 덮어준다든가 다른 당이라고 무조건 발목 잡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