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현장_구로갑]이인영후보(민주통합당) 선거 24시
노란색 점퍼에 이인영이라는 이름 석자가 새겨진 초록색 어깨띠를 두르고 표심잡기에 나선 이인영후보는 예비후보선거때나 다름없이 각종 행사와 크고 작은 모임등을 찾아 인사드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4일 오전9시경 구로구모범운전사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중앙과 지역에서 실현시켜나갈 3+3 공약을 설파한 이인영 후보는 모범운전사협의회 바로 뒤쪽에 위치한 테니스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테니스를 치러온 주부들에게 평소 안면이 있는 듯 반가운 인사를 던졌다.
이인영 후보는 선거 종반전으로 들어서면서 선거운동 방식 등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명함을 교체했어요. 이전까지는 서민들의 따뜻한 친구라는 전체적 메시지에서 구체적 정책과 공약을 담은 3+3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유세도 주말쯤부터 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모임중심의 선거운동방식에서 이제 전체적인 대중을 상대로 한 유세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얘기를 집중적으로 듣던 방식에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말하고 약속을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2000년 총선을 앞두고 구로(갑)에 공천을 받으면서 정치인으로 첫발을 들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선거를 맞는다. 이전 선거와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유권자성향이 좀 바뀐 것같다"고 말한다. 이전처럼 영남 호남 충남식의 지역색이나 지역토박이등의 지역연고식 투표가 아니라 삶의 문제로 투표하는 성향이 큰 것같다는 것. 어떤 후보가 삶의 질을 더 많이 바꿔주고 좋게 해줄 것이냐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또 시민의식이 2008년보다 종교문제에 있어서도 많이 성숙해져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 더욱 남다른 기대를 걸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과 변화욕구가 야당후보를 선택하는 이유이고, 그 흐름 속에 저도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다 키워볼만한 인물 이인영, 공약에 대한 공감도가 함께 작용할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