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주최 총선후보정책토론] 질의내용 진행방식 이렇게...

공정·객관·공개 3대 원칙 준용… 상호토론 확대

2012-04-02     송희정 기자

    

지난 3월26일 구로타임즈 주최로 경서농협오류지점 2층강당에서 열린 구로(갑) 총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

 

 구로타임즈 주최로 열린 지난 3월 26일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는 공정성과 객관성, 공개성 원칙에 입각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치러졌다 후보자 착석 위치와 발언순서는 현장 제비뽑기를 거쳐 결정됐으며, 사전에 공지한 질문과 현장에서 공개한 질문에 대해 답변제한  시간을 엄격히 적용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책중심의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 간 상호토론의 기회를 확대했다. 전국현안토론과 지역현안토론 등에 후보당 각 2회씩의 추가질문 기회를 제공했으며, 후보의제토론의 경우 후보가 준비해온 질문을 통해 총 4회씩의 질의 기회를 열어둬 토론 활성화를 꾀했다.

 

지난 3월26일 구로타임즈 주최로 구로아트밸리 지하소극장에서 열린 구로(을) 총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

 

[3.26 구로타임즈 주최 19대총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 진행방식]

 

토론형태 발언제한시간
후보자 출마의 변 후보 각 1분
전국현안토론
(후보자간 상호토론)
기조발언 각 1분30초
추가질문 30초, 추가답변 1분
* 추가질문은 후보 각 2회 가능
공통질문 후보 각 2분 
지역현안토론
(후보자간 상호토론)
기조발언 각 1분30초
추가질문 30초, 추가답변 1분
* 추가질문은 후보 각 2회 가능
후보의제토론
(후보자간 상호토론)
질문 30초 답변 1분
* 질문은 후보 각 4회 가능
Yes or No
당신의 생각은?
객관식 생각할 시간 5초
주관식 쓸 시간 15~30초
패널토론 후보 각 1분30초
방청객 질의응답 후보 각 1분30초
마무리발언 후보 각 1분 

 또한 토론에 앞서 지역유권자 앞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약속하는 '맑은 선거 서약식'을 마련해 올바른 선거문화정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토론회 질문은 전국현안토론과 공통질문 등을 제외하고는 구로(갑)과 (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운데 선거구별로 내용을 달리했다. 방청객 질문을 제외한 모든 질문내용은 사전에 지역유권자들과 함께 준비해 공신력을 더했다.


 또한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해 토론회장 내 야유와 구호 등의 소란행위와 상대후보에 대한 원색적인 흑색비방선전도 자제토록 당부했다.


 이날 구로(갑)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40분까지 오류2동 경서농협 오류지점 2층 강당에서, 구로(을)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구로5동 구로아트밸리 지하1층 소극장에서 치러졌다.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들에게 사전에 공지한 질문과 현장에서 공개한 질문을 소개한다.

  [구로타임즈 주최 제19대총선후보 구로(갑)(을)지역 후보초청 정책토론회 질의내용] 2012.3.26

  구로갑 구로을
전국현안질문
(갑을 동일)
1. 한미FTA가 지난 3월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한미FTA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나. 또한 한미FTA를 둘러싼 찬반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가.
2. 내가 살고 있는 자치구가 어디냐에 따라 교육과 문화, 복지, 여가, 녹지 등 주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 달라지는 오늘이다. 서울시 강남북간 균형발전을 위한 후보만의 대책이 있다면 말해 달라. 
공통질문
(갑을 동일)
1. 구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구로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한 구로지역의 10년 비전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해 달라.
지역현안질문 1. 남부교정시설이 천왕동으로 이전한 후 고척동 이적지 개발 관련 위탁고도의 해법은 무엇인가. 또한 천왕동 신축 교정시설의 건립비와 고척동 이적지 개발이익 간 차액이 발생할 시 대책은. 
2. 구로(갑)과 구로(을)간 지역격차에 견해를 밝히고,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은.
3.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교육 구로’를 위해 우리지역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전과 대책은.

1. 현재 구로(을)지역의 최대 현안은 가리봉 재정비촉진사업이다. 가리봉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후보의 해법,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2. 구로동과 가리봉동 일대에 터 잡고 살고 있는 조선족 등 중국동포들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3.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교육 구로’를 위해 우리지역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전과 대책은.
후보의제질문 후보자 각자 질문내용 준비. 
Yes or No
당신의 생각은?
1. 원자력발전, 원전 확대, 찬성이면 Yes. 반대면 No 팻말을 들어 달라.
2. 선거를 치른 이후의 논공행상, 당연한 일이면 Yes. 당연한 일이 아니면 No. 팻말을 들어 달라.
3. 5억원의 예산이 주어진다면 해당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주관식).
4. 구로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3곳을 적어 달라(주관식).
1. 선거를 치른 이후의 논공행상, 당연한 일이면 Yes. 당연한 일이 아니면 No. 팻말을 들어 달라.
2. 상대 후보 2인의 강점과 장점 한 가지씩 적어 달라(주관식). 
3. 마을주민으로서 마을에서 하고픈 일이 무엇인지 써 달라(주관식).
4. 구로구에 집안의 어르신이 이사해 왔다고 생각하고, 소개해주고픈 정보 3가지를 적어 달라(주관식).
패널질문 1. (이인영 후보에게) 지난  2008년 총선이후 민주당 최고위원 등으로 중앙정치로의 비약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정작 지역에서는 얼굴보기 어렵다는 지적 속에 당초 계획했던 대로 지역을 누비며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개발하는 정책은행을 만들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한 후보의 견해를 듣고 싶다.
2. (이범래 후보에게) 경인전철 1호선 지하화 공약 관련해서 2008년 국회의원 선거 때는 이인영 후보 측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공약이라고 했고, 언론인터뷰에도 나와 있다. 갑자기 생각이 바뀌게 된 동기와 그 당시 발언에 대한 지금 생각은 어떠한가.
3. (강상구 후보에게) 일각에서는 진보진영 후보가 당선될 경우 소수당인 진보정당의 정강과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중앙과 정당 ‘인물’로의 역할과 활동이 더 많이 요구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실정과 지역민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한 후보의 답변을 듣고 싶다.   

1. (강요식 후보에게) 오늘 이 토론이 후보자 정책토론회인지 후보자 검증청문회인지에 대해 상당히 혼란스럽다. 답변하는 과정에서 좋은 방향으로 잘 검토해서 추진하겠다, 이런 답변이 많았다. 후보가 정말 구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정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의아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
2. (심재옥 후보에게) 최근까지도 진보신당 중앙에서의 역할과 책임으로 지역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여력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필요로 하는  지역대표로서의  역할수행이 가능하겠는가.
3. (박영선 후보에게) 지난 18대 선거 때 내놓은  공약들을 ‘공약 실현’이란 측면에서 보면 상당수가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중앙정치 활동에 많은 에너지가 쏠리다보니 지역 공약사항을 현실화시켜나가는데 많은 시간과 관심이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일각의 소리가 있는데 이에 대한 후보의 의견은 어떠한가. 
방청객질문  현장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