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토론_구로을] 후보자 출마의 변
강요식 후보, 박영선후보, 심재옥 후보 "제가 출마한 이유는"
2012-04-02 송희정 기자
강요식 후보(새누리당)
오늘은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다. 천안함 장병과 그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구로를 발전시키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선거는 나라를 지킬 세력과 나라를 파괴할 세력과의 대결이다. 주민알권리 차원에서 후보검증이 필요하다. 장남을 연 등록금 3천만원짜리 귀족학교에 보냈다는 의혹이 있는 박영선 후보가 무상급식, 반값등록금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느냐. 4년 동안 행복하셨나. 8년 동안 무슨 발전이 있었나. 이제 바꿔야 한다. 두 번 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
박영선 후보(민주통합당)
정치를 왜 하는가 매일매일 생각한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정치를 한다. 첫째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두 번째는 누구에게나 균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정치를 해왔다. 정의와 공정한 기회균등이 사라지면, 국민과 젊은이들에게 꿈을 줄 수 없고, 우리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구로동의 벌집촌과 기자시절에 인연을 맺은 구로구의 국회의원으로서 구로를 서울의 심장으로 만들고 싶다. 구로가 뛰면 서울도 뛰고, 서울이 뛰면 대한민국이 뛰는 그러한 심장을 만들고 싶은 게 꿈이다.
심재옥 후보 (진보신당)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이명박 시장 시절 단 한명의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한나라당 1당 독재에 맞서 싸웠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무상급식을 꿈과 같다고 할 때 시민 21만명 서명을 받아 학교급식조례를 만들어 친환경무상급식의 씨앗을 뿌렸다. 88년 구로동에서 야학을 시작하면서 구로동과 인연을 맺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었다. 구로공단이 디지털단지로, 정권이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에서 많이 바뀌었지만 국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