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토론_구로을]패널들이 후보들에게 물었다
지난3월26일 구로타임즈주최 19대총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
지역 유권자가 특정 후보를 지명해 질문을 던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일반 유권자들의 여론을 반영한 가운데 후보자질과 능력 등을 묻는 내용들이 쏟아졌다.
구로타임즈 주최 정책토론회_ 구로을/ 패널토론
- 강요식 후보 (새 누리당) "당선시켜주면 더 구체적으로 답"
- 박영선 후보 (민주통합당) "기지창이전 4월에 최종협상 진행"
- 심재옥 후보 (진 보 신 당) "구로지역 모른다는 말 옳지 않다
첫 번째 패널로 나선 김성국 구로시민센터 대표는 강요식 후보(새누리당)를 지목한 가운데 이날 토론에 임하는 자세와 사전준비의 성실성 등에 의문을 표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신 상당수 유권자들은 오늘이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인지 (박영선 후보에 대한) 후보자 검증 청문회인지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또한 강 후보는 답변에서 좋은 방향으로 검토해서 잘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많이 했는데 정말 구로를 이해하고 정책이 있는지에 의아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요식 후보는 "물론 정책토론회이지만 후보자 검증도 중요하다는 말을 모두발언에서 먼저 했다"며 "박영선 후보는 8년차고, 심재옥 후보는 시의원도 했는데 저는 일만 하다가…. 구로현안에 대해 두루뭉실하게 답변했다고 하는데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면 하루빨리 더 구체적인 답변을 할 것이고, 중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자세, 추진력이니, 구로의 통큰남자, 강요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로 나온 성진아 구로타임즈 시민기자는 심재옥 후보(진보신당)에게 "진보신당 중앙당에서의 역할과 책임에 견줘 지역상황을 파악하고 지역대표로서의 역할수행이 가능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심재옥 후보는 "진보신당 대변인, 부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구로지역의 당협위원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에 지역을 모를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옮지 않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중앙 정책과제들을 지역에서 어떻게 실현시켜나갈지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지 지역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가 우선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온 이미연 구로생협 이사장은 박영선 후보(민주통합당)에 대해 4년 전 제시했던 "공약 상당수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는 지역사회여론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박영선 후보는 구로기지창 이전사업의 현 단계를 설명하는데 답변의 상당시간을 할애했다. 박 후보는 "구로기지창 이전은 2009년 20억, 2011년 10억, 올해 11억 등 제가 와서 지금까지 41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고, 현재 시정개발연구원과 구청 간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4월이면 기획재정부, 이전할 곳 등과 최종협상이 진행된다"며 "그동안 (이전지를 물색할 때) 모든 지역이 반대를 했는데 최근 기지창을 받겠으니 대신 이러 이러한 것을 해달라는 지역이 나타나 이전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 구로 [을] : 신도림동, 구로1-5동, 가리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