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신청 선거사무소 개소식 잇따라

구로(갑) '분주'

2012-02-10     김경숙 기자

 4.11총선 공천심사위가 정당마다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출마희망자들이 하나둘 수면위로 올라오는가 하면,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궁동, 오류동, 개봉동, 고척동을 포괄하는 구로(갑)구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정당별로는 외형상 새누리당 (옛 한나라당) 경쟁이 뜨거운 분위기다. 9일 현재 확인된 바로 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공천에 도전장을 내거나 낼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3명으로 3대1에 이른다.


 이범래 국회의원은 공천 신청 접수 마감일이던 지난 10일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마친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또 한국공인회계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영철 회계사도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유 회계사는 4년 전 '친박연대' 구로(갑)총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진선수 씨도 최근 개봉사거리 가든상가 3층에 예비후보사무실을 내고 공천신청 등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11일 오후2시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설 명절 전에 예비후보등록 을 마친 이인영 민주통합당 구로갑지역 위원장은 이번주 중으로 선거사무소를 오류역 북부광장 앞에 소재한 화인빌딩으로 이전,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이호성 구로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4일 개봉사거리에 소재한 대림프라자빌딩에 차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노동당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였던 오인환 씨도 오류역 북부광장 인근에 소재한 씨티월드에 예비후보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오는 19일  개소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 양자간에 후보조정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에 당 안팎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을 했던 강상구 진보신당 부대표도 13일 개봉동 카페베네가 있는 빌딩에 선거사무소를 개설, 이달 말을 전후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