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설관리공단 '20위' 불명예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경영평가 지난 8일 발표

2011-11-21     송희정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서울시 공단 경영평가 결과 24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가운데 바닥권인 20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구로구에 따르면, 구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리더십·전략부문 13.19점(19위), 경영시스템부문 23.16점(14위), 경영성과부문 46.57점(20위)을 기록해 총점 82.92점으로 24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서초구는 미 설립) 가운데 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


 매해 공단 평가에서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구시설관리공단은 2009년도 평가에서 11위까지 반짝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올해 평가에서 다시금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구시설관리공단의 올해 평가등급은 '다'등급으로 딱 중간이지만 순위로 따지만 '다'등급 내에서도 꼴찌다. <표 참조>

 

<표> 서울시 24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평가등급(괄호안은 총점) 
가(2개) 나(6개) 다(12개) 라(3개) 마(1개)
강동구(91.57)
강북구(89.06)
서대문구(88.42)
성북구(87.81)
송파구(87.79)
영등포구(87.52)
강남구(87.10)
광진구(86.38)
성동구(86.23) 도봉구(85.21)
중랑구(85.20) 중구(84.99)
동작구(84.68) 금천구(84.66)
마포구(84.55) 용산구(84.14)
동대문구(84.04) 양천구(83.96)
노원구(83.46) 구로구(82.92)
관악구
(82.61)
종로구
(81.49)
은평구
(81.23)
강서구
(77.88)
   

 다등급의 경우 성과급 101~150% 지급대상이 된다.

 


 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계량지표로 산출되는 경영성과부문에서 개봉3동 청소년공부방 등 비수익 공익사업들이 평가대상에 새롭게 들어가는 바람에 전년과 동일한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계량점수에서는 낮게 평가됐다"며 "서울시에 해마다 비수익사업을 평가대상에서 빼달라고 건의했지만 올해도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