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도소 천왕동 이전 완료

2011-11-07     송희정 기자

 남부교도소·구치소(옛 영등포교정시설)의 천왕동 이전이 완료됐다.


 법무부와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토) 하루 동안 구치소 이감작업이 완료됐고, 일주일 후인 10월 29일(토) 교소도 이감작업도 마무리됐다.


 현재 고척동 구 교정시설은 잔류하고 있는 법무부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왕동 신축교정시설의 개청식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남부교도소·구치소 관계자는 "고척동 교정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로 지역도심 경관과 어울리지 않았으나 천왕동에 신축한 교정시설은 최첨단 시설로, 인근 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교정교화의 요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천왕동 120번지 천왕지구 인근에 건립된 신축 교정시설은 2003년 8월 부지선정 6년만인 2009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9월 15일 준공됐다.


 전체 부지 229,192㎡에서 교정시설이 차지하는 면적은 111,033㎡(48.5%)로, 나머지는 녹지다. 교도소와 구치소의 연면적은 각각 36,806㎡, 36,154㎡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져 있다.


 교정시설 안에는 체육관, 직장보육시설, 비상대기소 등도 자리한다. 천왕동 신축 교정시설에 들어간 사업비는 총 4,800억으로, 사업시행자인 LH공사가 우선 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