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아파트 현대타운 '사업추진'

주민설문조사결과 찬성률 90% 이상

2011-07-26     송희정 기자

 구로구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4곳에 대해 정비계획수립 예산편성의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척1동 산업인아파트와 오류2동 현대타운 등 두 곳이 90%가 넘는 찬성률을 보이며 사업추진 결정이 났다.


 구는 구 예산이 투입되는 정비계획수립 전 단계에 있는 정비예정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여간 예산편성의 찬·반을 묻는 의견수렴절차를 진행했었다. 이는 명목상 예산편성을 내걸었지만 사실상 사업추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였다.


 설문 대상 구역은 △고척1동 57-9번지 산업인아파트와 △오류2동 156-15번지 현대타운 △구로4동 142-66번지(대림역 인근) 일대 △구로5동 545번지(제중병원 남측) 일대 등 4곳이다.


 의견수렴 결과, 구의 사업추진 기준인 회수율 50%와 찬성률 60%를 넘긴 곳은 산업인아파트와 현대타운 단 두 곳뿐이다. 두 곳 모두 회수된 설문서의 찬성률이 각각 95.77%, 97.64%로 월등히 높았다. 구로4동 142-66번지 일대의 경우 찬성률은 68.96%였으나 회수율은 43.17%로 저조했고, 구로5동 545번지 일대는 회수율 39.72%, 찬성율 41.37%로 모두 구 기준에 못 미쳤다. <표 참조>


 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사업추진이 결정된 산업인아파트와 현대타운에 대해선 서울시에 관련 용역비 지원을 요청해둔 상태"라며 "시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정비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해 용역이 끝나면 시에 정비구역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정비예정구역 주민설문 결과 
           
           
대상 구역 설문대상(명) 회수율 의견(명)  
고척1동 산업인아파트 359 213
(59.33%)
찬성 204 (95.77%)  
반대 4 (1.87%)  
무효 5 (2.34%)  
오류2동 현대타운  258 212(82.17%) 찬성 207 (97.64%)  
반대 3 (1.41%)  
무효 2 (0.94%)  
구로4동 142-66 일대  403 174(43.17%) 찬성 120 (68.96%)  
반대 50 (28.73%)  
무효 4 (5.40%)  
구로5동 545 일대  146 58(39.72%) 찬성 24 (41.37%)  
반대 32 (55.17%)  
무효 2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