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교도소' 이름 역사속으로
'서울 남부교도소'로 이름 변경
2011-05-16 송지현 기자
고척1동에 위치한 영등포교도소(구치소)가 서울남부교도소(구치소)로 이름을 바꿨다. 이는 교정시설 명칭에 지역명의 명시로 지역 이미지가 저해되고 있다며 지역명이 포함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개선을 요구해온 데 따른 것이다.
영등포구는 다른 지역에 존재하면서도 '영등포'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는 점을 제기했고, 구로구도 명칭 변경 시 구로구 행정명이 포함되지 않도록 의견을 개진하고 건의해왔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명칭 변경을 최종 결정했고, 이 같은 사실을 5월 4일 전자관보를 통해 알렸다.
영등포교도소는 지난 1949년 부천형무소에서 1961년 부천교도소, 1968년 영등포교도소로 이름을 바꿨고, 영등포구치소는 1969년 개소했다.
영등포교도소(구치소)는 오는 6월경 60여년의 고척동 시대 막을 내리고 천왕동 새 교정시설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