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근린공원 공원화 추진

구청 내달 용역 완료... 예산확보가 사업 관건

2011-04-25     송희정 기자

 성공회대학교 뒤쪽에 자리한  오류동 산43-21번지 일대 항동근린공원이 주민휴식처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구로구는 지난 2월 '항동근린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2011년 2~5월)'을 발주하는 한편, 최근 이곳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공원) 조성계획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진행했다.


 지난 1971년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된 항동근린공원은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채 40년 가까이 방치돼 왔었다.


 지난해 3월 정부의 항동보금자리주택지구 발표로 구가 추진해온 항동 푸른수목원 2차 확장 건립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구당국은 한때 이곳과 연계한 수목원 확장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구는 항동근린공원 68,500㎡에 생태연못을 비롯한 체력단련장, 쉼터, 팔각파고라, 팔각정자 등 각종 주민휴게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화 계획의 밑그림은 내달 용역이 끝난 후 어느정도 드러날 것"이라며 "공원 규모가 10만㎡ 이하인 경우에는 시 사업이 아닌 자치구 사업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구 예산 확보가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