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2명 중 1명 이상 재산 증가
지난달 25일 2010년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공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25일 자치단체장,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의 2010년도 재산변동사항을 관보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구로구 공개대상자는 모두 24명으로 이범래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개대상자의 평균재산가액은 8억 9천6백4만 1천원으로 지난해 공개대상자의 평균재산가액 8억 2천5백20만 3천원에서 7천 83만 8천원(8.6%) 증가했다.
재산공개자 24명 가운데 재산증가자는 14명(58%)이고 감소자는 10명(42%)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2명과 시의원 5명 전원의 재산은 증가했고, 이성 구청장과 구의원 중 9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이성 구청장 재산의 주된 감소요인은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에 따른 변호사비 지출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올해 초까지 진행된바 있다.
공개대상자의 증감요인은 임야, 주식, 주택 등의 가액변동에 따른 것과 교육비, 자녀 결혼, 유산 상속, 선거비용 상환 후 비용처리 과정에 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2010년 | 공직자 재산 | 변동신고 | (단위:천원) | ||
| 구분 | 이름 | 현재가액 | 종전가액 | 증감액 | |
| 국회의원 | 이범래 | 1,235,828 | 1,088,855 | 146,973 | |
| 박영선 | 2,438,982 | 2,270,894 | 168,088 | ||
| 구청장 | 이 성 | 382,980 | 459,567 | -76,587 | |
| 시의원 | 김명수 | 3,212,027 | 2,605,133 | 606,894 | |
| 김종욱 | 341,218 | 160,708 | 180,510 | ||
| 조규영 | 1,082,324 | 881,170 | 201,154 | ||
| 정승우 | 709,190 | 608,427 | 100,763 | ||
| 한명희 | 544,703 | 530,769 | 13,934 | ||
| 구의원 | 김병훈 | 2,494,204 | 1,964,700 | 529,504 | |
| 강태석 | 319,349 | 542,891 | -223,542 | ||
| 곽윤희 | 232,202 | 340,123 | -107,921 | ||
| 김남광 | 1,141,952 | 898,045 | 243,907 | ||
| 김명조 | 55,992 | 52,436 | 3,556 | ||
| 김복희 | 643,924 | 627,760 | 16,164 | ||
| 김준희 | 2,198 | -39,533 | 41,731 | ||
| 류정숙 | 525,338 | 537,801 | -12,463 | ||
| 박동웅 | 537,588 | 568,140 | -30,552 | ||
| 박용순 | -3,459 | 19,004 | -22,463 | ||
| 박종현 | 1,328,426 | 1,348,895 | -20,469 | ||
| 박칠성 | 1,446,165 | 1,275,331 | 170,834 | ||
| 윤수찬 | 758,485 | 691,601 | 66,884 | ||
| 허성근 | 927,827 | 1,196,278 | -268,451 | ||
| 홍준호 | 66,789 | 68,417 | -1,628 | ||
| 황규복 | 1,080,757 | 1,107,461 | -26,704 |
구로구 공개대상자 가운데 최대 자산가는 김명수 시의원으로 지난해보다 6억 6백만원 가량 늘어난 32억 1천 2백 2만7천원으로 신고했으며 남양주시 임야 등 가액변동으로 증가액도 가장 많았다.
10억대 이상 자산가 9명 재산의 총액은 154억 6천 66만 5천원으로 평균 17억원 가량이고, 10억대 이하 15명 재산 총액은 60억 4천 4백 32만 4천원으로 평균 4억원 가량이어서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신고한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말까지 심사를 마친 후 지위를 이용한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거나 고의적인 누락 사항이 있을 경우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