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시장 소생 주민지분으로"
[독자추천릴레이 160] 오경택 (오류1동)
행사사은품을 납품하는 우신이엔씨 대표이자 오류1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청소년육성회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오경택 씨는 지역사회를 헤아리는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오 대표는 구로구의회 초대의원(1991~1995)을 지낸 고 오완석 전 의원의 3남 중 둘째다. 그는 무엇 무엇이 문제다 식이 아니라 대안도 함께 제시한다. 요즘 주된 관심사는 오류1동의 침체된 지역경제다.
"삼익쇼핑과 오류시장이 살아야 오류1동 경제가 살아납니다. 민간업자의 경우 인구대비 투자효과가 미비해서 혹은 땅값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는데, 이들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주민지분참여제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주차장 확보문제도 마을의 주요한 현안으로 꼽는다. "불법주차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 우선은 차를 댈 곳이 마련돼야 합니다. 오류역 인근 민간이 운영하던 공용주차장터 등이 있는데 자치단체가 이런 곳을 매입해서 활용하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구로타임즈는 평소 지인들의 권유로 자주 접했었다. 다른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구로구의 알찬 정보가 많아 눈여겨 봐오다 이번에 구독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한 동네서 오래 살다보면 시야가 닫힙니다. 구로타임즈가 타 지역의 좋은 사례를 많이 전해주세요. 다른 자치구에서 어떤 식으로 하는지 알아야 주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주민들 속에서 대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면 마을에 대한 애정도 더 커져, 결국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이 조성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