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돔구장 수익시설 '윤곽'

영유아놀이체험 등 키즈산업, 사우나시설 설치계획

2010-11-16     송희정 기자

 서울시가 건립하는 고척동 서남권 돔 야구장 안에 들어설 수익시설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4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갖고 고척동 서남권 돔 야구장 내 수익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시에 따르면 지상1층과 지하1층에 각각 348㎡, 6,538㎡ 규모의 키즈산업시설(영유아 시설)과 사우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지상과 지하는 선큰(sunken:지상과 연결된 지하광장)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위치와 형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키즈산업시설의 경우 영유아놀이체험시설과 영유아쇼핑몰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나 시설은 야구장 내 헬스장과 주민체력단련장과 연계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키즈산업은 28조원에 이를 정도로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며 "구로구는 다른 구에 비해 영유아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주변 상권 분석 결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키즈산업시설을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