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청장 , 오류1동 동 순방 현장

"재개발 추진시 주민 의견 물을 것"

2010-10-05     송지현 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취임후 첫 동별 방문이 지난 9월 28일(화) 오류1동에서 시작됐다.


 오류1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동별 방문 현장은 새로운 구청장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첫 동 방문은 박종신 오류1동장의 동 현황보고에 이어 주민들과 구청장의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오류1동 최대 현안인 오류시장 개발 계획을 포함해, 도로 건설, 공원 확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번 수해 때 일어난 토사 유출에 대한 대책 등을 물었고, 이성 구청장은 현재 상황과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전했다.


 특히 침체를 넘어 폐시장화하고 있는 오류시장 개발에 대해 이날 이성 구청장은 "오류시장이 사유지여서 구청도 그간 손을 쓸 수 없었다. 5번에 걸친 공매에도 낙찰자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오류시장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오늘(28일) 공매에 참여한 것으로 안다.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협상해 오류시장 개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공매는 유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구청장은 앞으로 재개발 추진시에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전에는 재개발을 하면 주민들에게 이익이 많이 생겼는데, 지금은 아파트 경기가 좋지 않아 이익될 게 없고 본인부담금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법적 노후도가 넘었다 하더라도 무조건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꼭 물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동별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동네 기관도 찾는다. 오류1동에서는 장미할머니 경로당과 나래어린이집, 오류초등학교를 방문,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류1동에 이어 △ 10월 1일(금) 고척1동, 구로5동 △ 4일(월) 구로4동 △ 6일(수) 구로1동, 오류1동 △ 12일(화) 신도림동 △ 13일(수) 고척2동, 구로2동 △ 15일(금) 개봉1동, 가리봉동 △ 19일(화) 구로3동, 수궁동 △ 26일(화) 개봉3동 △ 27일(수) 개봉2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