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옹주묘역 신도비 복원 기념식 성료
지난 9일 오전 300여명 참석
2010-09-14 윤용훈 기자
수궁동 생태공원에 있는 정성옹주묘역 신도비를 복원, 정비한 '정선옹주묘역 신도비복원 기념식'이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 이범래 구로갑 국회의원, 이인영 민주당 구로갑 위원장, 김명수 시의원을 비롯해 박수평 수궁동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권 씨 문중 관계자, 서서울생활과학고와 온수초등학교 학생, 궁동어린이집 유치원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 구청장은 "구로에 유서 깊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정선옹주묘역 신도비가 잘 보존돼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향토문화재를 새롭게 정비하여 지역의 문화 격조를 높인 것은 물론 시민 및 학생들의 살아있는 역사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온수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들과 함께 온 이효준 담임교사는 "3학년 사회과목에 지역의 향토 문화재를 학습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반 학생들을 데리고 와 체험학습을 하게 됐다"며 "학습 효과와 더불어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조선 선조의 딸인 정선옹주 시댁 권 씨 문중은 제사를 올리고 참석자들을 위해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축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