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로구의 1,700명의 청각장애인을 대변하는 단체장으로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구로구 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자리매김 한 「구로타임즈」가 구민들의 말 못할 답답함을 풀어주고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구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생각함으로써 생기고 노력함으로써 이루어지며, 교만함으로써 실패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가까운 주변부터 살펴보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경제가 어려운 이때 희망과 긍정의 마인드를 전하는 신문이 되어 구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 이 기사는 2009년 2월 23일자 28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