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0:54 (목)
[18대총선_토론회] 구로1동 철도기지창 이전개발 바람직한 방향
상태바
[18대총선_토론회] 구로1동 철도기지창 이전개발 바람직한 방향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타임즈 주최, 지난 25일 오후 총선후보토론회
▲ 통합민주당 박영선 후보,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 자유선진당 한형교 후보, 민주노동당 유선희 후보
구로1동 철도기지창 이전과 개발에 관한 공약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고척동 교정시설 이전과 같이 대체부지 마련이 핵심적 내용입니다. 철도기지창 이전에 대한 현실적 가능성과 바람직한 개발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 한형교 후보(자유선진당)
“아직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이 문제는 말로만 무성할 뿐 아직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지창 이전이 되면 구로주민과 지역 상공인에게 혜택이 모두 돌아가게끔 녹지공간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종 규제 문제도 정책적으로 풀어가겠다.


■ 박영선 후보(통합민주당)
“민간투자와 해외자본유치로 발상전환”

이 사업은 구로의 제3도약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비도 예산 편성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착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빨리 이전하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와 해외 자본유치이라는 발상전환을 시도해 볼 수 있다.


■ 고경화 후보(한나라당)
“이전부지가 관건... 현실 가능성등 다각적 모색”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지만 실질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핵심은 이전 기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전 장소를 정하지 않고서 이전하겠다고만 한다. ‘앙꼬 없는 진빵’이다.

그보다 먼저 이전의 현실적 가능성등부터 원천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 이전이 현실성 없을 경우 복개화나 길을 새로 신설하는등 구로동간의 단절된 소통을 연결하는 방법등 다른방안을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다.


■ 유선희 후보(민주노동당)
“2008년 돼야 발전방향 알수 있는 문제”

철도기지는 이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 상태이기 때문에 2008년이 되어야 정확하게 그 발전 방향 등을 알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만약 확실하게 이전된다면 구로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 공간, 문화 복지 시설, 생활체육시설이 조화롭게 서는 공간으로 건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체부지 활용은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