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9:21 (금)
[18대총선]자유선진당 정순주 후보 "불출마"
상태바
[18대총선]자유선진당 정순주 후보 "불출마"
  • 김경숙
  • 승인 2008.03.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오전 본지 주최 구로(갑) 총선후보초청 토론회장서 밝혀
자유선진당 구로(갑) 후보로 공천을 받은 정순주(66) 후보가 25일 오전 이번 18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돌연 밝혔다.

정순주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9시50분경 구로타임즈 주최로 마련된 '제18대 총선 후보초청 정책토론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 후보토론석이 아닌 방청석에서 이날 총선 후보들의 토론을 지켜봤다.

경서농협 2층강당에서 10시부터 시작될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의 좌석배치 추첨을 위해 후보들에게 9시 40분까지 참석토록 했으나 10여분이 지난 9시50분경 도착한 정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해놓고 출마하면 약속도 못지키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와이프가 그러더라"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본지에 밝혔다.

정 후보는 이와관련 사실여부를 묻는 거듭된 질문에 "후보사퇴서를 오늘 아침 중앙당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구로갑지역의 총선후보는 후보등록 첫째날이기도 한 25일 오전 현재 민주당 이인영(43)후보, 한나라당 이범래(48)후보, 친박연대 유영철(57) 후보, 평화통일가정당의 나인환(56)후보등 4명으로 줄었다.

정순주 후보는 지난2004년 제17대 총선당시 자민련 후보로 출마, 선거운동기간중은 물론 낙선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출마하지 않고,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며 불출마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