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라기 갖기 캠페인"벌여
한국 성폭력 위기센터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 "호루라기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려는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성폭력 예방효과와 사회적으로는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연간 2만5천여건이 넘는 성폭력 사건 중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의 성폭력이 30%이상아며, 피해 어린이의 54%가 2회 이상의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성폭력 위기센터는 시범적으로 구로구내 구일초등학교(교장 류광호)에 호루라기 900개를 무료 배포했다. 성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이뤄진 이 행사는 추후 희망하는 각급 학교에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연중 계속 실시한다. ☎문의 8654-119(한국성폭력위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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