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지역정책검증단’에는 학부모 전미숙(구로2동)씨와 국제NP ‘비폭력평화물결’ 활동가 이혜숙(구로5동)씨,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이병창 사무국장 그리고 본지 독자지면평가위원인 우신고 교사 조인호 위원, 주민 한숙희(천왕동) 위원, 전 시민의신문 편집국장 조대기 위원, 공무원노조 여성국장 변희숙 위원, 본지 기자단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검증단 섭외 시 특정 후보와 정당과의 관계에서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를 고려했고, 정치, 행정, 지방자치, 환경, 개발, 교육, 보육 등 영역별 고른 배분에 힘썼다.

정책질문서는 5월 9일~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1차로 질문내용을 받고, 13일 본사에서 4시
간여 동안 진행된 검증단회의를 거쳐 선별, 14일 인터넷을 통한 검토 과정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됐다.

이렇게 작성된 정책질문서에는 지역 현안을 비롯해 정치․행정․주민자치, 교육․보육, 환경․개발, 문화․복지 등 각 분야 지역 현안과 공약에 대한 후보의 입장과 계획, 추진일정, 재원조달방안, 우선순위 등을 묻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질문 26가지가 포함됐다.

정책질문서는 공문서와 함께 이메일로 구청장․시의원 후보는 15일 오후, 구의원 후보는 16일 오후에 일제히 발송했다. 공문서 상에 답변시한은 구청장․시의원 후보는 18일 오전 9시, 구의원 후보는 22일 오전 9시였으며, 답변 내용은 본지 154호와 155호에 게재된다는 내용 또한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