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신문으로
<유석종 대표 |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겨울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봄에 대한 설레임을 갖는 이때, 구로타임즈가 우리 구로주민들과 함께 한 지 어느덧 6주년이 되었습니다.

지역신문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창간정신에 부끄러움 없는 신문을 발행하는 노력을 기울여온 발행인 및 기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우리사회는 모든 면에서 중앙 집중화가 이루어져 있고 지역의 역할과 위상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누군가 막연히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에서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모듬어 담아낼 때에 비로소 구로지역의 역할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간 구로타임즈는 주민을 위한 건강하고 바른 지역 신문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문으로, 우리 곁에 항상 함께하는 신문으로 발전하길 기원 합니다.

-------------------
지역복지에 더 많은 관심 기울여주길
<윤혜련원장 | 구로삶터자활후견기관>

구로타임즈 창간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이라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구로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주신 구로타임즈 모든 기자님께 존경의 말씀 드립니다.

지방분권화 시대입니다.
권위적이고 성장위주의 사회에서 이젠 구로구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발전계획과 장애인, 아동, 노인, 여성 등 이른바 소외계층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로타임즈의 날카로운 펜으로 지역복지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현장을 뛰는 기자들 모습 인상적
<최태영 | 구로시민생협 이사장>

작지만 환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지역언론으로, 지역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연결시켜주는 동네신문으로 그 소중함이 더해지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거대해지는 흐름속에서 작은 것이 살아나는 세상이 제대로 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6년째 쉽지만은 않은 길을 올곧게 걸어오신것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늘 현장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뛰고 있는 기자들을 보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의 한사람으로 함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늘 들었습니다.

정말로 살기좋은 동네, 밝고 희망이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지역언론으로서, 시민단체로서, 혹은 한명의 주민으로서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구로타임즈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주민의 마음속 진실 전하는 신문으로
<김성수 주교| 성공회 대학교 총장>

구로 지역민의 마음을 이어주는 풀뿌리 나눔의 신문 구로타임즈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의 욕심이 언제나 크고 높은 것을 구합니다. 그래서 당장 옆에 있는 사람들의 작고 낮고 소박하지만 소중한 마음들은 쉽게 무시되고 짓밟히는 것입니다.

저는 구로타임즈가 풀뿌리 구로주민들의 마음을 읽고 담는 그런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려한 수사와 예리한 주장이 아니더라도 소박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담긴 진실을 전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민들 대신해서 말하는 신문이 아니라 주민들의 마음을 듣고 보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담긴 채 미처 다하지 못한 말들이 구로타임즈를 통해 살아 있는 언어가 되고 거칠게 부딪히고, 모래알처럼 흩어지기만 하는 도시 서민의 삶의 한 복판에 인정의 따뜻한 흐름이 구로타임즈를 통해 되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
구로미래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최병갑 | 구로중학교 교장 >

오늘은 우리 지역의 풀뿌리 언론인 구로타임즈가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날입니다.
구로타임즈가 뿌리를 내린 이후 우리 지역의 교육, 문화, 지방자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 구로중학교는 이웃에 있는 구로타임즈를 지역공동체의 민주적 소통의 상징으로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아이들이 구로타임즈를 통해 우리 고장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며, 지역 현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구로타임즈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며 구로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계속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구로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