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총동창회 사무실개소식 개최/ 우신고등학교 총동창회가 개교30주년을 맞아 ‘우신인들의 사랑방’이 될 첫 동창회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채비에 들어갔다. 토요일인 지난10일 오후2시30분 오류동 예원빌딩 6층에서 졸업생 및 학부모, 재학생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컷팅 기별고사에 이어 내빈 축사, 축하케잌 절단식, 축하건배,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토요일 오후 근무를 마치고 뒤늦게 찾는 동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채영돈 동창회장(2회졸업)은 인사말을 통해 “ 동창회 사무실이 앞으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동문들이 수시로 들러 ‘우신사랑’의 갈증을 푸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동창회가 우신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우신고 운영위원회 김기영위원장은 총동창회사무실 오픈을 축하하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사학의 명문 우신고등학교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총동창회가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채영돈 회장과 우두식 수석부회장(3회졸업)등 새 임원진으로 구성된 우신고 총동창회는 그동안 모교방문 1일교사, 우신 동문 송년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5월에는 KBS홀에서 개교30주년 기념행사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