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설날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1120명에게 무료로 떡국떡 1kg씩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구로구푸드뱅크마켓을 위탁 운영중인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우울한 설날을 맞이하는 관내 결혼이주민과 소외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에게 떡국떡을 지원하여 가족들이 함께 모든 근심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해 주는 정겨운 설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재원은 복지협의회의 뜻있는 이사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떡국떡은 구로구푸드뱅크마켓 이용자 1120명 이용자 모두에게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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