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서울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방문해 무료 설치하는 '안전을 온라인으로 선물하세요'를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단독, 다가구, 연립, 다중주택 등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온라인 접수 사이트(fire.seoul.go.kr)에 신청하면 구로소방서에서 신청인에게 연락 후 방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대피안내 경보가 발령되는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등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발생 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신속한 인명 대피와 초기 화재진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였다"며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 및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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