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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소방서 개서 연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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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소방서 개서 연말쯤
  • 구로타임즈
  • 승인 2021.10.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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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소방서에서 분리

금천구내 화재 재난사고 등을 집중적으로 관할하게 될 금천소방서가 구로소방서에서 분리되어 빠르면 오는 12월 중순 이후쯤 개선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 단위의 소방서가 없던 곳이 금천구이었다. 금천지역 소방업무는 그동안 구로소방서에서 구로구와 금천구를 통합 관할해왔다. 금천구 지역의 경우 독산119안전센터와 시흥119안전센터를 두고 관할해 오다 이번에 분리돼 신설되는 금천소방서는 서울지역 25번째 소방서가 되는 것. 금천소방서는 금천구 독산동 1054-22(시흥대로 342)부지에 신설된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부지면적 3192㎡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249㎡ 규모로 약 55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한 금천소방서가 오는 10월 15일쯤 건축물이 준공되어 12월 중순 이후 정식 개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천소방서가 개소되면 금천구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재난,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금천소방서는 구로소방서 소속 인원 및 신규인원 등 약 180명 내외로 구성하고, 소방장비 등도 확보한 후 개소하게 된다. 또 현 독산안전센터를 금천소방서로 통합흡수하고, 시흥안전센터를 두고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로소방서는 현재 구로구내 고척돔구장 옆 경인로변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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