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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주년 각계 축사 ] 구로주민의 살아있는 '눈'으로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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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주년 각계 축사 ] 구로주민의 살아있는 '눈'으로 한길
  • 구로타임즈
  • 승인 2021.09.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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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감있는 공동체위한  중심점으로

 

[축사] 박호순 구로중학교 교사

구로타임즈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로타임즈사 맞은 편에 위치한 구로중으로 오던 해 동료교사의 권유로 구로타임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배달되는 구로타임즈 기사를 매번 꼼꼼히 읽게 되진 못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사는 지역에 오랜 기간 건재한 지역 언론이 있다는 것 자체로 든든한 느낌을 받습니다. 

구로타임즈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는 긴 역사를 이어옴은 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역민의 삶에 가깝게 다가가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일 터입니다.
 
구로는 이주민이 많은 지역입니다. 우리 학교도 30% 넘는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도 이주민, 선주민 학생 구별 없이 차별과 혐오에 노출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한 다문화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지급과 관련, 그 대상에서 외국 국적 학생을 제외했을 때, 우리 학교와 지역 교사들은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도 차별 없이 지급되도록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구로지역 학교교사로서 지역언론, 구로타임즈에 무엇보다 바라는 점은 지금껏 그래왔듯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민들이 선·이주민 가리지 않고 차별과 배제의 경험 없이 공동체 일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심점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구로타임즈!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발로 뛴   우리지역 뉴스   '빼곡'

[축사] 노수진 구로구약사회 회장

지난 일주일동안 중앙일간지와 TV뉴스에 나온 기사들을 떠올려봅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토론회, SH사장 후보의 다주택 소유 논란에 前 검찰총장의 국민의 힘 입당 등 무더운 여름에도 시끌시끌했네요. 

도쿄 올림픽 소식도 쉴 새 없이 올라와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반면 구로타임즈에는 폭염 속 무더위 쉼터 빛좋은 개살구, 우리 동네 변화 위한 내년 사업들, 학교 아래 폭약 발파 공사 안 돼요 등 우리가 살고 있는 구로구내 지역 기사로 꽉 차 있습니다. 

발로 뛰지 않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귀한 내용을 구로타임즈는 지면 빼곡히 구로 주민들에게 매주 알려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구로 주민들과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민의 '눈과 귀'된  21년

[축사] 이인영 구로구(갑) 국회의원 (통일부 장관)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유례 없는 상황 속에서 각자의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계신 구로구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공정한 여론형성을 위해 늘 노력하는 구로타임즈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구로구민 곁에서 눈과 귀가 되어, 취재한 내용들을 지면에 담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구로타임즈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고 하니, 구로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지역 언론은 주민들의 민의를 수렴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場)을 개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변자로서 막중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 언론들이 지역 민주주의를 위한 활로와 공동체의 플랫폼이 되어 주듯이,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구로타임즈가 지역신문으로서 책무와 순기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신문사로 거듭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구로발전 위해 달려온 또 하나의 '페달'

[축사] 윤건영 구로(을)국회의원

구로타임즈 창간21주년 특집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0년 첫 발을 내딛은 구로타임즈는 '구로주민의 눈'이라는 기치처럼 21년간 주민의 시각으로 구로의 발전을 함께 만들고, 기록해왔습니다.

지금도 구로의 미래를 내다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로타임즈의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 오신 김경숙 대표님, 윤용훈 실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차산업의 발달과 코로나19 대유행 등, 지금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다리인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구로 주민들이 균형 있는 시각으로 대한민국을 바라볼 수 있도록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구로타임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역시 구로 주민 중 한 사람이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구로타임즈가 공정한 여론을 대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따뜻한 시선,  냉철한 분석

[축사]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코로나19로 구로의 위축된 경제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길에 언론의 역할도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이에 구로의 대표 언론인 구로타임즈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구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기대합니다.

2000년 창간 이래 <구로타임즈>는 늘 빠르고 정확한 보도, 냉철하고 심도 깊은 분석,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구민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구로타임즈의 건전한 비판은 구로의 미래에 밑거름이 되었고,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은 지역 언론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21년보다 앞으로 구로타임즈가 해나갈 일들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됩니다.

지금껏 구민들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환희의 모든 순간순간 한가운데 언제나 구로타임즈가 있어 왔듯,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곁의 든든한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로구의회도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이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  화합 소통의  통로

[축사] 차광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장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있음에도,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구민과 함께 호흡해 온 구로타임즈 임직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보 전달과 올바른 정책 비판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론지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화합과 통합으로 일구는 소통의 통로로써 변함없이 사랑받는 언론으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평화·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춤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일, 그리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민주평통의 역사적·시대적 사명입니다. 또한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건의하고 자문하는 것은 민주평통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도 합니다. 민주평통은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며 앞장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세정론(警世正論)

[축사] 전영수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회장

구로타임즈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警世正論'으로 우리 구민들을 일깨워 주신 점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기를 기원합니다. 

작금의 우리 노인회의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수장으로 구민과 우리 회원들에게 삼가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노인회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어언 3년이 흘렀나봅니다. 

최근에 발생한 지회 문제에 대하여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에게 한분 한분 찾아뵙고 말씀 올려야 禮가 되는 줄 알면서도 '코로나 19' 의 증가세로 쉽지 않아 지면을 통하여 말씀 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80대 노인의 한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으나 걱정과 우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책임 있는 모습으로 하나씩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A통신 문제는 통신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한 A통신 직원의 잘못된 영업 욕심과 노인회 업무 추진 담당자가 지회장인 저에게 보고 없이 진행한 계약으로 어떻게 하든 우리 노인회에 피해가 없도록 해결코자 합니다. 

 

지역현안  꿰뚫는  기사에  '전율'

[축사] 이계명 구로문화원 원장

오늘날 언론은 기존의 '정보전달'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사회에 대한 비판과 감시, 견제'라는 역할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올바른 진실 보도와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은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주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 만큼 지역 곳곳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적으로 시대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만, 굴곡의 세월을 헤쳐 나온 구로타임즈이기에 잘 대응해 나가리라 확신하며 거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지역의 현안을 꿰뚫어 보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가끔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구민에게 밝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기사가 전면부에 자주 채워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로타임즈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시대  대안제시  길잡이로

[축사] 진인권 인권학원 설립자겸 이사장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상황을 맞닥뜨린 요즘 구로타임즈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구로타임즈가 구민의 희망과 바람이 진솔하게 드러나고, 각계각층의 의견이 수렴되어 구정에 적극 반영되는 동시에 구민의 진정한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구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최고의 매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구로구의 대변지 구로타임즈를 통해 구로 전역의 소식을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전해지는 살아있는 목소리를 통해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기존의 매체가 다루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깊은 속사정까지 전달함으로써 구로라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구로의 가치 역량을 창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지역 여론을 형성하면서 나날이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확한 시선,  다양한 소식

 [축사] 조윤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구로 주민의 대변인 구로타임즈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구로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주민들에게 정확한 시선으로 전달해주는 구로타임즈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구로타임즈는 2000년 창간 이래 오랜 시간 구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동안 강산이 두 번 변했 듯 구로와 구로 주민들에게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현장엔 늘 구로타임즈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구로타임즈가 담아낼 구로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 갖춘 언론

[축사] 권성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구로주민과 함께하는 구로타임즈가 창간 21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유·정의·복지라는 창간정신으로 21년 동안 소통하는 구로구를 위해 노력하신 김경숙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구로타임즈는 지난 2000년 창간 이래로 구로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지역밀착형의 알찬 정보와 차별화된 뉴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표 전문 언론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지역의 문제에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구로구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였고 시민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구로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언론기관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구로이야기 담은 '항아리'

[축사] 정보경 구로구마을자치센터장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았을 시간. 무슨 일이든 10년은 해야 본질에 눈뜨게 되고, 20년을 올곧게 외길을 걸어야 장인이라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시쳇말로 뼈를 묻어야 가능할 시간의 무게겠지요.

구로타임즈 창간 제1호, 꼬물꼬물 신생아였을 것으로 추측(직접 보진 못했으므로 오직 주관적 추측)해보며, 다양한 연유로 위기도 맞았을테고, 헹가래가 부족할 만큼의 성과와 보람도 얻으셨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편집회의에서 민감한 지역현안을 놓고 데스크와 기자 간의 공방도 상상해보면서요. 

지금 구로타임즈의 명성,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다는 신뢰는 21년 묵묵히 한 길을 걸으며 쌓은 노력과 땀의 결과이며 '구로타임즈 사람들'의 공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로타임즈 항아리에 더 많은 소식과 삶이 담기고 전파되어, 비옥한 구로에 거름같은 언론이 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21년은 조금 더 꽃길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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