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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현장]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진로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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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현장]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진로DAY'
  • 권혜림(구로중1)
  • 승인 2021.07.3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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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쌀한 직업에 '풍덩'

지난 6월29일부터 7월 2일까지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구로4동 소재)에서 예술진로체험주간 「진로DAY」가 열렸습니다.

약 사흘간 청소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체험하고, 실제 그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과 인터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사흘간 DJ/특수분장/무대미술/댄스/메이크업/영상미디어 등 색다르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센터를 방문한 청소년들이'포토존'과 '1년 후 나에게 편지쓰기' 같은 이벤트를 함께 즐기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참여한 학생들은 과연 어땠을까요?

다음은 진로DAY에 참여한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기입니다.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더 많은 세상을 알아가고, 더 즐거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권 예 림(구로중학교 1학년)
권 예 림(구로중학교 1학년)

 

제가 체험한 반은 메이크업이었는데요.

아이쉐도우, 블러셔 등 직접 해보니 화장에 관심 없던 저에게는 그저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서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지만 강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고, 직접 펴바르며 시범을 보여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서로 해주는 시간도 가졌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또 제 피부톤에 맞는 색상과 메이크업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메이크업으로 할 수 있는 직업도 알게 되었는데 특수분장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진지하게 제가 준비해야 할 진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공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메이크업은 저에게 어색한 직업이고, 제 꿈과 전혀 상관없다 생각하고서 그냥 체험만 하러 왔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통해 메이크업 쪽에 관심이 생기고,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유익했습니다. 


▶ 센터 청소년 상설동아리
 (정기 이용) 신청 02-6101-0781
▶ 더 자세한 직업 탐색 활동과 
 상담을 원한다면. 
    구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02-860-2881
 (오전 9시~오후 6시)

 

[편집자 주]  '구로마을'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나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재미있게 알리고 싶으신가요. 그럼 프로그램 소개내용이나 참가자 체험내용을 보내주세요. 글을 어떻게 써야 되나 라는 고민은 하지않아도 됩니다.  말하 듯 편하게 써서 현장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또는 현장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좋은 사진 한 컷도 괜찮습니다. 참가 주민이나 사회복지사, 강사, 기관장등 누구나 써서 보내주시면됩니다.  여러분들의 '맛있는' 활동은  구로타임즈 편집국 메일( webmaster@kurotimes.com ) 또는 인터넷판  www.kurotimes.com 에서 [고객센터]-[독자투고]란으로 올려주셔도 됩니다. 문의 85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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