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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현재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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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현재 순항 중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1.05.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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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4세이상 콜센터예약 43%

지난 달 15일(목)부터 시작된 구로구민 백신접종이 '백신 공급 부족'우려와 '1·2차 동시접종 시작' 등의 어려움을 딛고 '순항'에 접어든 모습이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는 구로구보건소는 지난 12일(수) "백신 수급난 우려와 달리 화이자 백신을 무사히 확보했으며, 12일 현재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1·2차 접종을, 만 74세 이하 어르신들은 '콜센터를 통한 예방접종 예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백신공급 및 오류접종센터 진행상황= 27일 새로 개소할 오류접종센터도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이번 달 27일(목) 새롭게 개소할 오류접종센터(오류문화센터내)또한 공사에 들어가 현재 백신접종센터를 구축중이며, 구민들이 안전히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행정 안내인력 등을 채용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역안팎으로 잇따랐던 구로구 백신 공급 상황과 관련해 구로구보건소는 지난 12일(수) 구로타임즈에 "지난 4월 30일(금) 약속받은 5월 11일(월)부터 18일(화)까지 사용될 만 75세 이상 접종 화이자 백신 5400명분을 무사히 전달 받았으며, 한동안 논란이 된 백신공급이 안정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초 타지역의 백신중단과 언론사들의 백신 수급우려 지적과 더불어 2차 접종이 시작되며 구로구 또한 '백신수급 불안정'을 우려했으나, 18일까지 사용될 백신이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보아 서울시로부터 무사히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보건소는 75세 이상과 더불어 만 60~74세의 접종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종예약콜센터 운영상황= 지난 7일(금)부터 구로구 예방접종 예약콜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및 △만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 만30세 미만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교사 등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구로구보건소는 지난 12일(수) 낮12시 정각 기준으로 대상별 예약상황에 대해 "△만70세 이상 74세 이하 대상자 1만8,721명 중 '47.1%' △만 65세~69세 대상자 2만4,259명 중 38.9%가 콜센터 및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을 완료했다"며 "만 60~64세 및 돌봄종사자 예약은 13일(목)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방접종 예약은 △구로구 예약콜센터(070-4164-2260~2269) △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을 마친 접종 대상자들은 이달 27일(목)부터 본인이 직접 지정한 병의원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만 3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주민 중 '2분기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빠르게 접종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동네 병·의원을 통해 '노쇼(예약취소)백신 대기자 명단'을 직접 작성 후 예약취소 잔여분인 '노쇼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는 백신접종을 위탁 받은 구로구내 병·의원(66곳)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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