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설명
그해 봄날처럼 코 등으로 스치듯 전해오는 그 해 봄 향기는 무척이나 달콤했습니다.
너무나 달콤해서 이것이 행복이구나 싶었습니다.
남도에서 전해오는 따뜻한 봄꽃 소식은 나를 더욱 설레게 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그 봄날을 잃어버렸습니다. 예술가에게 자유를 빼앗은 pandemic은 생각까지 마비시켰습니다.
오늘 따스한 봄비를 맞으니 그 해의 달콤한 봄날이 생각납니다.
■ 작가소개
* 현 구로미술협회 회장
* 홍익대 미술대 판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 개인전 18회
(서울, 인천, 광주, 청주,
부천, 군산, 창원)
* 2020. 대한민국 미술대전
판화분과 심사위원장
* 2005. 뉴욕주립대, 인디
애나주립대 초청
'Print Matter'전
* 1999. 제1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우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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