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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6명포함 확진자 8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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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6명포함 확진자 8명 추가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8.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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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에서도 어제와 오늘 이틀사이에 총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중 6명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관련 확진자들로 나타났다

구로구대책본부는 지난 17()  60,70대 여성 2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한데 이어 18일(화) 저녁 6명이 또다시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로구 누적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늘어났다.

발생원인별로 보면 8명 중 6명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신도와 가족들이었으며, 1명은 성남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나타났다.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동별로는 수궁동4, 오류13, 신도림동 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궁동 3명과 오류13명은 사랑제일교회소속 신도와 가족들이었다. 이에따라 연령대도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구로구대책본부에 따르면 수궁동에 거주하는 A(, 77, 수궁동)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통보를 받아 지난16일 무증상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17()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로구 94). 이에 A씨의 남편 B(, 85,수궁동)와 딸C(, 46,수궁동)17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던 D(, 61, 오류1)도 16() 동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7() 확진판정을 받았다.

모녀가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E(, 60. 오류1)는 딸(31. 오류1)과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F(56)씨는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어 17일(월)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수궁동에 거주하는 35세 여성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후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과 14일 업무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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