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마을버스 업계가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년간 이용객감소 및 요금동결에다 운영비 급증까지 더해져 큰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을버스 업체들은 이러한 재정난을 타개할 특단의 방안이 없어 비용절감을 위해 자체적으로 버스운행을 줄여가고 있지만 이로 인한 배차간격이 길어지면서 정작 '서민의 발'인 마을버스를 이용해야하는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지역 마을버스는 일반 시내버스 등과 달리 동네 좁은 골목길을 누비가며 운행하면서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로서 자체 운임수익으로 운영되고

오류골 주막거리 객사전이 오는 4월 28일(금), 29일(토) 이틀간 오류동역 북부광장(오류역 3번출구, 오류1동 방향) 에서 열린다.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는 제물포(인천)에서 한양(서울)을 잇는 중간지점으로 여행객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역할을 했다. 구로구 주최, 구로문화원 주관으로 구로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의 옛 모습을 재현한 전통문화축제로 진행된다. 28일(금) 저녁 7시 개막식을 갖고 이어 제1회 미스트롯 출신인 정미애 가수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전시마당을 마

지난달 17일(금) 오후 서울가든아파트(고척1동 소재) 관리사무실 앞, 지상 주차면 한쪽 라인을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기시설 설치를 위해 바닥을 고르는 공사가 한창이다. 아파트내에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11대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불과 일이년 전만 해도 '먼 미래세상 일'처럼 여겨지던 전기자동차 시대가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에도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지난해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에 이어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으로, 100세대 이상이면서 주차50면수 이상의

구로구상공회는 지난 28일(화) 오후 4시30분부터 L컨벤션 (구로3동 소재, 구로구 디지털로 300)에서 상공회 임원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문헌일 구청장, 곽윤희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김인제· 박칠성 시의원, 표진숙 구로세무서장, 윤옥균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장, 윤영재 구로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서울상공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1부 총회에선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임기만료 된 이호성

"회원사의 요구에 부응한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명실상부한 구로구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경제단체로 도약시켜 나가겠습니다."구로구상공회 제9대 회장으로 지난 28일 취임한 한병성 신임회장(70, 구로3동, 한성정보기술 대표)은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구로관내 가장 큰 경제단체의 수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지만 상공인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많은 격려와 협조를 구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잘 극복해 회원사의 발전과 지역경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500명에게 1인당 연간 6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구로구에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의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500명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SBA(서울경제진흥원)가 30만원을, 중소기업이 15만원 이상을 부담해 근로자 1인당 연간 6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지원받은 복지포인트는 복지플랫폼에서 자기계발, 여행·숙박, 문화, 제품구매, 종합건강검진 등 근로자가 선호하는 복

구로구가 10월 열리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3)에 참여할 지역내 유망기업 5곳을 7일(금)까지 모집한다.구로구청은 선정된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등 참가비 70%와 바이어매칭 및 전시회 운영지원,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참가 자격은 구로구에 주 사무소·사업장을 둔 IT/ICT 기반 사업자이다. 신청방법 등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오는 5월22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층 배움실 3-2에서 중장년 대상으로 합격을 부르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중장년 전직을 위한 이력서등의 작성법을 배우고, 전문상담사와 재취업 성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명 모집하며, 3월22일(월)부터 선착순 접수에 들어갔다. 문의 (02)460- 5350.

년보다 개화시기가 빨라진 벚꽃을 즐길수 있는 지역내 명소로는 구로거리공원(구로5동 소재)을 비롯 구로1동에서 고척동으로 이어지는 안양천 둔치, 오류1동 동부골든아파트 뒷편 매봉산입구 등이 꼽힌다. 사진은 지난 28일(화) 오후 하루새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화사한 벚꽃길이 된 구로거리공원. 어르신들부터 유모차나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주민들로 생동감이 넘쳐났다.

구로구보건소와 궁동어린이도서관(구립, 수궁동 소재)이 최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업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구로구보건소는 보건 전문인력 파견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궁동어린이도서관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장소 등을 지원해 건강 취약계층 발달장애인, 유·아동, 유·아동보호자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양 기관은 대상자별 수요에 맞춰 △우리가족 영양플러스 교육 △엄마와 함께 요리조리체험 △튼튼쑥쑥 유아체육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함께 놀아요 뉴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6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

50플러스 남부캠퍼스(천왕동 소재)는 오는 5월 그림책만들기강좌를 비롯 절세, 응급치료 등 다양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현재 강좌별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절세 관련 강좌로 가 오는 5월9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캠퍼스 4층 꿈꾸는 강당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강좌는 오는 5월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3시간씩 캠퍼스 지하1층 상상제작소에서 진행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기록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초등 방과후 온라인학습과 구로 월드카페 톡톡이 각각 수강생을 모집한다.초등 방과후 온라인학습 2기 운영기간은 5월 1일(월)부터 6월 말까지이며 대상은 구로구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이다.수업은 주 2회 30분씩 화상수업 및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과목을 월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예·복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2개월분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수강

연극 '싱크홀은 사실 콧구멍이야'가 오는 4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구로5동 소재)에서 선보인다. '연극 싱크홀은 사실 콧구멍이야'는 동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세계를 세가지 옴니버스 극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당연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동물들에게, 지구에서 인간의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치열하지만 귀엽고, 슬프지만 유쾌한 동물들의 싸움으로 보여주고 있다. 전석 1만원이지만, 구로구 주민과 학생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구로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14일부터 5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온라인 '줌'으로 초중등 학부모 및 학조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철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수치심교육 △감정지능과 학습 △질문 잘하는 아이, 대답 잘하는 아이 등이다. 현재 평생학습포털 '에버리닝'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 문의 (02) 6958-2906.

개봉2동에 소재한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월31일(금) 오후 3시 개봉2동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이날 설명회는 KBS 송신소 부지였던 개봉동 195-6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복합문화타운 건립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구청에서 마련한 것. 이날 진행은 △경과보고 △추진 일정 △시설 배치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구로구청은 거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이 입주하게 될 복합문화타운을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준공식이 문헌일 구청장 및 구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화) 센터 지하강당에서 개최됐다.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로 리모델링된 건물 3,4층으로 이전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1,2층에 위치해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서비스를 시작한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따스한 햇살이 기분 좋은 주말 아침을 열어준다.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가 필요 없는 요즘 동네 상가는 조금 활기를 찾은 듯하고 대학가 주변은 더욱 기분 좋은 미소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매해 맞는 4월이 돌아왔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4월은 유달리 힘들다. 유가족에겐 2014년 이전의 바다와 지금 바다가 같지 않고 봄도 그렇다. 시인 엘리엇은 '잔인한 4월'이라 했는데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워내는 4월을 왜 잔인하다고 했을까? 이유가 뭐든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을 읽어내는 말 같다. 10월 29일에

구로구상공회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교육 중심에서 4월부터 일부 강좌를 집합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금천구 가산디지털로 2로70 대륭테크노타운 19차 208호 가산캠퍼스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3월29일(수) 오후 현재 접수 강좌 가운데 집합교육 강좌는 △쳇GPT활용 AI마케팅 실전 팀(4월 14일 오후2시) △실전 SNS마케팅 인스타그램 A to Z (4월28일, 오후2시) △2022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실무 (5월12일, 오후2시) △15초에 상품홍보 끝! 숏폼 콘탠츠만들기 5월19일 오후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새벽 에어로빅교실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안양천 구일역 하부 인라인스케이트장, 고척근린공원(고척2동), 매봉산 잣절공원(개봉1동) 등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로5동 거리공원은 에어로빅관련 소음 민원으로 중단된다.구로구청 관계자는 "구로5동 거리공원은 에어로빅 장소 바로 맞은편 오피스텔이 들어선 이후로 거주 주민들로부터 음악소리, 기합소리로 인한 수면권, 휴식권 침해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왔다"며 "음악소리를 줄이는 등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몇

한번의 혈액검사만으로 폐암부터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간암 등 6종의 암을 동시에 조기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같은 기술은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교수팀과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 ㈜ 엑소퍼트 등 공동연구팀이 액소좀과 라마신호, 인공분석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1F: 17.7)에 게재됐다고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27일(월) 밝혔다.이번 기술은 몸속 종양세포의 분자정보를 간직한 형태로 형액 속에 존재하는 액소좀이라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