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사각지대 계층 지원방안 모색"

정상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구로지사장

2010-04-26     윤용훈 기자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사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장으로 부임한 정상훈 지사장(57)은 근년 들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구로지역의 원활한 건강보험 관리 및 지역보험자의 건강향상을 위한 지원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79년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해 30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본부 인사부장, 자격징수실장, 보험급여실장, 기획조정실장과 금천구지사장 그리고 바로 전 근무지인 강릉지사장 등 요직을 거치며 행정기획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구로지사에 오자마자 구로구에서 형편이 어려워 건강보험료를 못내 보험혜택을 못 받는 이른바 건강보험 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 등을 파악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청을 비롯해 관계 기관 및 지역의 기업 등을 방문해 지원 협조를 구해 가능한 많은 어려운 이웃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또한 내부적으로도 직원을 가족처럼 아끼는 도우미역할을 하며 내실화하는 한편 시설 및 운영 등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지사를 더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 이 기사는 2010년 4월 26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4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