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느티나무' 오는 17일 오픈

구로시민센터, 아트밸리예술극장 맞은편에

2009-09-21     송지현
 책과 향기로운 커피가 함께 하는 북카페가 생긴다.
 구로시민센터(대표 김성국)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맞은편에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거리에 맞는 새로운 명소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목) 문을 열 계획을 세우고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이 북카페의 이름은 '느티나무.' 시골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처럼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김성국 대표는 전했다.

 이 북카페는 생협이 거래하는 공정무역 커피, 친환경 생과일쥬스 등 안전한 재료로 만드는 차와 음료는 물론, 친환경 과일도 판매한다. 북카페답게 아이들 동화 그리고 교육, 인문사회, 교양 분야의 책도 구비해 주민들이 언제라도 들러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09년 9월 14일자 3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