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고척동 수퍼스타

지난달 30일 고척1동 주민화합큰잔치 열려

2008-09-10     송지현
▲ 지난달 30일 저녁 고원초강당에서 열린 고척1동 주민화합큰잔치에 초청된 은일정보고 걸스힙합팀 S-ONE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고척1동 주민화합큰잔치가 지난달 30일(토) 저녁7시부터 3시간 반동안 고원초등학교 4층 강당에서 주민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제1부 ‘당신이 슈퍼스타’는 지역주민들의 무대로 꾸며져 어린이태권도단, 실버에어로빅,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과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이 숨겨진 재능을 뽐냈다.

2부에서는 아빠들의 교복댄스파티가 열려 추억의 그때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세 딸과 함께 행사에 온 이정임(39, 고척1동) 씨는 “이런 마을잔치는 처음”이고 “언젠가 나도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며 내년에도 잔치를 벌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