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 보완수사 지시
오류1동 H아파트 재건축비리 관련
2007-08-28 송희정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남부지검으로부터 구속영장 신청자들에 한해 보완 수사 지시가 떨어졌다”며 “검찰 지시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말 그대로 보완일 뿐 확대 수사는 아니다”고 수사 범위에 대해 일축했다.
경찰에 따르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전 구로구청 건축과 양모(47) 팀장과 이모(49) 주임은 조사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