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점프구로 대행 씨포스트사 재선정

2006-09-05     송희정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릴 제4회 구로문화축제(점프구로 2006)의 행사전반을 책임질 대행기획사에 지난해 제3회 축제를 맡았던 (주)씨포스트(대표 정상용, 서초구 잠원동)가 또다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간여에 걸쳐 입찰에 참가한 총 9개 기획사에 대한 서류심사 및 PT심사를 실시해 (주)씨포스트를 대행기획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공무원,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수행능력, 인력장비, 가격 등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그 중 최고 점수를 얻은 기획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로문화축제에 드는 총 경비는 3억2,600만원이며, 구체적인 축제 프로그램은 9월 중순경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