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도서관으로 바다보러 가자

2001-08-15     구로타임즈
바다 소재로한 정남기 사진전

18일까지 고척도서관서 열려



바다의 비경을 추억과 함께 필름 속에 감아 도서관으로 옮겨왔다.

보고만 있어도 눈과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만 같은 정남기 사진전이 '너를 바라보며 우리들의 삶을...'이란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고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우연히 찾은 바다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정남기씨는 그 후 바다를 찾아다니며 나름대로의 시각을 형상화 시켜 이번 작품전을 준비했다.

관람객은 "올 여름휴가 때 바다를 갔다왔는데 다시금 생각나게 한다"며 감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총 30여점. 작가 정남기씨는 현재 구로구사진작가협회 부회장으로 구로구청 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tipy-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