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산모도우미 지원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2006-04-05     김윤영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주기 위한 가사, 산모 도우미제도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구로자활후견기관 다우리 가정산후조리사(구로4동)에서는 4월 17일부터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산모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산후 조리에 필요한 수유, 아기 돌보기, 산모 식사 등에 대해서 출산 2개월 전에 구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미정. 838-5660

구로삶터자활후견기관 홈닥터(구로본동)도 4월 말부터 노동부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이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 아이, 산모 도우미를 파견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856-2314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가리봉1동)에서는 산모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서울시에 살고 있는 여성장애인에 한해 도우미가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족 내 지원체계, 본인이나 남편의 장애정도에 따라 도우미 파견 횟수 등이 바뀌게 된다.

또 청각장애인 도우미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여성 장애인의 집에 가서 도와주는 청각장애인 홈헬퍼파견사업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830-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