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방노동사무소 조직개편

‘서울관악지청’으로 변경...노사지원과 신설

2006-03-28     김윤영
서울관악지방노동사무소가 3월부터 명칭이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이상진)으로 변경되고, 노사지원과가 신설되는 등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종전 관리과에서 수행해오던 직업능력개발업무는 고용안정센터로 이전됐으며,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지원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체제개편 이후 진행된 지난9일과 13일에 걸친 인사이동으로 노사지원과는 13명, 고용안정센터는 18명 등 총32명이 증원됐다.

이와 함께 노사관계업무를 총괄할 노사지원과의 신설로, 그동안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 처리가 지연돼 민원 불편을 초래했던 것이 근로감독과에서 이관됨에 따라 업무처리가 빨라질 전망이다.

관악지청은 이로써 사후 처벌적 노동행정에서 탈피해 효율적인 사업장 지도와 노사분규 지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