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한가위 큰잔치 열어

에덴장애인복지관 지난15일

2005-09-26     이기현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재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가장애인 한가위 큰잔치가 에덴장애인복지관 주최로 복지관과 지역내 한식전문점에서 열렸다.

복지관 3층에서는 이날 초청된 50여명이 한 시간 남짓 노래자랑을 비롯한 레크레이션시간을 가진뒤, 이후 자리를 옮겨 송림가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운하(71세) 할머니는 “팔이 아파서 박수를 제대로 치지 못해 아쉽다”는 말로 즐거움을 표명했다.

이순덕 에덴장애인복지관장은 “주위에서 조금만 더 관심과 도움을 기울여주면 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