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척추측만증 이동검진사업
장애인 2000여명 대상
2005-07-08 연승우
간호사와 방사선사가 엑스레이가 부착된 차량을 가지고 장애시설을 방문해 촬영한 내용을 담당의사가 판독해 결과를 통보, 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사회사업팀의 평가를 통해 복지재단 등을 통해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대구로병원의 김원철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복지 장애인들이 일반적으로 자세가 안 좋아 심각한 척추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통계가 없고 검진사업이 이루어진 적도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무료검진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