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6곳

무단횡단금지시설 도로디자인포장 등

2019-11-01     윤용훈 기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증진을 위해 올해 다발생 도로 등 6개 구역에 대한 교통 및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시·구비 등 총 20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우선 구비 4억원을 투입해 고척로21 나길(개봉중학교 주변)의 도로폭원 7~9m, 총연장 400m 이내 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속도 시속30㎞제한, 도로디자인포장(스템프), 과속경보표지 신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경관조명 신설 등의 개선공사를 지난 5월 완료했다.

이어 구비 4억8000만원을 들여 경인로47길(58~128)의 도로폭원 9.8~11.9m, 총연장 650m 구간에 대해 설계과정부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보행자우선도로로 개선했다.

차량통행속도 시속20~30㎞제한, 도로 디자인포장(스템프, 스텐실,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경관조명 신설 등의 공사를 지난 7월 끝냈다.

또한 서울시 교통개선사업비 2억을 확보해 지난 9월 경인로 성공회대 입구 교차로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특히 구비 2억을 투입해 구로5동 새말로, 구로2동 구로중앙로, 오류1동 고척로 등 교통사고 증가 도로구간에 차로 재구획(제거 및 도색),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0월 말에는 국비 3억을 들어 오류중 주변도로 고척로 27길 바길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학교 내 부지활용 보도조성, 거주자 주차공간 활용한 보도조성, 삼덕마을 핸드레일 설치, 전면도로 디자인재포장 등의 공사를 했다.

또 12월 말까지 구로2동 구로동로42길(454~545번지 일대)에 시비 5억을 투입해 차로를 축소 하고 보도를 확장(현재 보도폭 1.2~3.9m⇒개선2.2~5.9m)하는 공사를 비롯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