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 내달 개소

구로구에서 매입, 리모델링 진행 중 아케이드 연장공사 10월부터 착수

2019-08-19     윤용훈 기자

구로시장의 숙원사업인 아케이드연장 사업 및 고객지원센터 설립사업이 등이 추석 이후에 본격 진행된다.

구로시장은 지난 2016년 1차 아케이드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나머지 구간에 대한 아케이드사업을 추진, 구로동 736-1 외 지역 즉 우리은행 뒷골목 길이 59m, 폭 15m 구간에 대한 아케이드 연장사업을 확정하고 현재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용역 시행단계에 있다.

구로구는 빠르면 추석이후 공사 발주 및 계약을 마치고 10월부터는 공사를 착수하여 2020년 2월 경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아케이드 설치 외에 바닥포장, 간판정비, 공용정니공사, 통신 및 소방공사, CCTV TV 설치 등을 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국시구비 및 민간비 포함 총 12억 8000여만원이다.

구로시장은 또 구로관내 등록시장 중 고객지원센터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국·시·구비 총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로동 734-17번지 연면적 352㎡ 지상 4층의 건축물을 올해 3월 매입을 완료하여 8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고 9월 말경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지원센터에는 1층 배송센터 및 화장실, 2층 구로시장 상인회 사무실, 3층 다목적 강당, 4층 편의시설 등으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