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9월 운영

2019-07-10     윤용훈 기자

지역내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반구민의 다양한 생활체육을 지원 지도하는 구로구체육회와 같이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 지원하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7월경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8월 경 정관, 임원구성 등을 마무리 하고 서울시 장애인체육회로 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후 8월 말 전후로 창립총회를 갖고 9월부터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애인체육회의 본격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편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25개구 가운데 15개구가 장애인체육회를 설립 운영되고 있고, 구로구는 16번째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